[날씨] 큰 일교차·환절기 건강 유의…중서부 '미세먼지'
반소매 차림에 시원한 음료가 절로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한낮으로 들어서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25도를 넘어선 지역이 많고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열기가 식으면서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덕이 심하겠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니까요.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고요.
일부 지역은 공기질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중서부 지역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하루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보가 됐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불필요한 외출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내륙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금요일 밤에는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뚜렷한 비 예보 없이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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